PICC(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)는 장기간 정맥 내 약물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카테터입니다. PICC 삽입은 전문적인 절차이지만, 이후의 관리와 간호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PICC 삽입의 절차와 그에 따른 간호 관리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.
PICC 기본 개념
- PICC란?: PICC는 팔의 말초 정맥에 삽입하여, 중앙 정맥까지 도달하는 카테터입니다. 장기간의 약물 치료, 영양 공급, 혈액 채취 등에 사용됩니다.
- 적응증: 장기적인 항생제 치료, 항암제 투여, 영양 지원 등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.
PICC 삽입 절차
- 준비 과정
- 환자 교육: 절차의 목적과 과정을 설명하고, 환자의 동의를 받습니다.
- 장비 준비: 소독제, 카테터, 삽입키트, 투약 및 채혈 도구를 준비합니다.
- 환자 준비: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, 삽입 부위를 노출시킵니다.
- 시술 과정
- 소독: 시술 부위를 철저히 소독하여 감염의 위험을 줄입니다.
- 마취: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최소화합니다.
- 카테터 삽입: 정맥을 정확하게 찾은 후 카테터를 삽입하고, 중앙 정맥으로 위치를 조정합니다.
- 위치 확인: X-ray 등으로 카테터의 위치를 확인하여 적절히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.
PICC 간호 관리 방법
- 드레싱 및 소독
- 드레싱 교체: 드레싱은 일반적으로 7일마다 교체합니다. 드레싱 교체 시에는 무균적 기법을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.
- 소독: 삽입 부위와 주위 피부를 소독하여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합니다.
- 카테터 유지 관리
- 플러싱: 카테터를 정기적으로 플러싱하여 막힘을 예방합니다. 일반적으로 8~12시간 간격으로 생리식염수나 헤파린 용액으로 플러싱합니다.
- 부착 및 고정: 카테터가 움직이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합니다. 카테터의 이동이나 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고정 장치를 사용합니다.
- 관찰 및 평가
- 감염 징후: 발적, 부종, 열, 분비물 등을 관찰하여 감염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합니다.
- 카테터 상태: 카테터의 막힘, 비정상적인 배액, 외부 손상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.
- 환자 증상: 환자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확인하고 적절히 대응합니다.
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
- 감염 발생: 감염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진에 보고하고, 필요한 처치를 받습니다. 감염이 의심될 경우, 혈액 배양 검사와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카테터 막힘: 카테터가 막힌 경우, 카테터의 위치와 기능을 점검하고, 필요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합니다.
- 기타 문제: 카테터의 손상이나 이동 등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 보고하여 조치를 취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- PICC 카테터는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요? PICC 카테터는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, 치료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- 드레싱을 교체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? 드레싱을 교체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, 카테터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.
- 카테터가 막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? 카테터가 막혔을 때는 즉시 의료진에 보고하고, 플러싱 방법이나 다른 해결 방법을 논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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